[FPN 정현희 기자] = 창녕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창녕군 거주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돌봄 수호천사대’를 구성해 매월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군청 희망복지팀 사회복지사와 연계해 돌봄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어르신 돌봄 수호천사대’는 생활안전강사와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심폐소생술 강사 등 전문 자격을 보유한 대원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매주 1회 해당지역 가정을 방문해 각종 전열기구 안전점검과 응급처치법 교육을 진행하며 우울증ㆍ불면증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벗이 되고 있다.
김상욱 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독거노인 등 소외된 어르신이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소통하고 외로움을 달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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