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서장 박용주)는 관내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화재 예방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중점관리대상은 한국전력과 진산요양원, 빛고을정신요양원, 나주종합병원, 효사랑병원, 빛가람종합병원, 빛가람호텔, 중흥골드스파, 메가티움1차, 메가티움2차, LG화학, 3M, 팔도, 남양유업 등 14개소다.

박용주 서장은 지난 25일 LG화학 나주공장을 시작으로 30일 남양유업을 방문했다. 오는 31일부터 3M과 팔도나주공장 등 전체 중점관리대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지도 방문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화재 예방을 강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인명피해 저감ㆍ화재 사전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예방대책 및 중대시기 대형 화재 방지 당부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지속적인 투자 및 유지관리 당부 ▲관계인 자율 점검 지도 ▲주요 사고 사례 공유 ▲소방 관련 건의ㆍ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박용주 서장은 “봄철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른 관계자의 철저한 취약요인 점검 등 안전관리 노력이 중요하다”며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화재 예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찬호 객원기자 chan122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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