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주진복)는 16일 오후 2시 주택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장모(남, 61)씨를 찾아가 119사랑나눔회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지난달 30일 남산면 방곡리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활의 거처를 잃고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는 상황이다. 소방서는 피해자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월 소정의 금액을 적립해 운영하는 ‘춘천소방서 119사랑나눔회’를 통해 진행됐다.

주진복 서장은 “이번 사랑나눔으로 화재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보탬ㆍ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을 위해 따듯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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