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달서소방서(서장 이진우)는 24일 재난 취약계층의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달서구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ㆍ결혼이민자 등 재난 취약대상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대국민 안전교육 품질 향상을 통해 안전한 한국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교재는 영어ㆍ중국어ㆍ태국어ㆍ베트남어ㆍ필리핀어ㆍ우즈벡어 등 7개 언어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119 신고 요령 ▲화재안전(소화기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법 ▲생활안전(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자연재난(자연재난 대처법 등) ▲위급할 때 필요한 긴급정보 등이다.
이진우 서장은 “언어와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게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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