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8일 오후 3시 47분께 구월동 상가건물 3층 조명 스위치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상가 내 직원이 소화기로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상가 직원은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된 거로 추정되며 조명 스위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대처가 아니었다면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소화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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