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넥트 하태진 대표와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버넥트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이노시뮬레이션(대표 조준희)과 XR(확장현실) 가상훈련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양사는 산업용 XR 솔루션과 XR 가상훈련 기술을 접목해 XR 시장 확대는 물론 기술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론 버넥트의 원격 현장관리 XR 솔루션 ‘리모트’ 노코드 기반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메이크’와 XR 콘텐츠 시각화 솔루션 ‘뷰’의 XR 기술을 이노시뮬레이션에서 개발 중인 비행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가상훈련 솔루션에 접목한다. 

또 국내는 물론 이노시뮬레이션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판로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은 XR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하태진 대표는 “이노시뮬레이션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XR 업계를 대표하는 양사가 협력해 가상훈련 분야 XR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준희 대표는 “매년 급성장하는 산업용 가상훈련 시장에서 양사의 기술을 결합하면 구축이 용이하고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K-가상훈련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시장점유율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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