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주진복)는 18일 오전 10시 국제피플투피플 춘천챕터 회원들이 남면ㆍ남산면 일대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30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대상은 산림과 50m 이내에 인접해 산림 화재로 확대 우려가 있고 인명ㆍ재산피해가 큰 취약대상이다.

자동확산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와 달리 불이 났을 경우 자동으로 작동하는 소화기다. 실내 천장에 부착하며 일정 온도(약 72℃)에 도달하면 소화분말을 분사해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화목보일러 화재는 166건으로 부상 5명과 재산피해 23억이 나왔다. 이 중 7건(4.2%)이 산불로 확대됐다.

주진복 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 등의 소화기구들은 초기 화재 진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주택 화목보일러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앞으로 더 많은 춘천시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119플러스 웹진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웹진 과월호 보기

www.fpn119.co.kr/pdf/pdf-fpn119.html

네이버 스토어 구독 신청하기

국내 유일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

smartstore.naver.com/fpn119

소방용품 정보를 한 눈에! '소방 디렉토리'

소방용품 품목별 제조, 공급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는 FPN의 온라인 디렉토리

www.fpn119.co.kr/town.html?html=town_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