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주진복)는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춘천시 송암동 보조경기장에서 ‘제21회 의용소방대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안전과 춘천시민의 생명ㆍ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 간 소통ㆍ화합하며 소방조직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육동한 시장, 허영ㆍ노용호 국회의원,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박기영, 양숙희ㆍ정재웅ㆍ박관희ㆍ이무철ㆍ박찬흥ㆍ김희철 도의원, 권희영ㆍ윤민섭ㆍ신성열 시의원, 이승진ㆍ임미선 비례대표의원, 권주상 부의장을 비롯한 초청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645여 명이 참석했다.

허영 국회의원, 박기영 도의원 등은 제21회 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축하하고 국민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날 선수 98명은 팀을 구성해 ▲소방호스 끌기(남ㆍ여) ▲개인장비 착용ㆍ릴레이(혼성) 등 2개 종목에 대한 기술 경연을 펼쳤다.

이 외에도 행사에서는 엄춘남 북산남성의용소방대 대응반장과 홍춘수 신북여성의용소방대 예방홍보반장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 4종목에 대한 시연회도 병행됐다.

주진복 서장은 “지역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재난ㆍ소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긍심 높은 의용소방대원의 모습으로 헌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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