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주진복)는 지난 11일부터 다기능 화학차를 배치하고 직원들의 차량 조작ㆍ운전 능력이 향상되도록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다기능 화학차는 화학차와 물탱크, 배연차의 기능을 1대로 융합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물탱크 1만ℓ와 포소화약제, CO2소화약제, 송풍기, 조명탑차 등이 탑재돼 통합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동방수포ㆍ일반방수ㆍ폼 조작법 ▲CO2소화장치 작동법 ▲펌프 및 PTO 비상 작동법 ▲고장 점검 진단 및 보수 방법 ▲차량 조작반 이해 및 운전연습 등이다.

주진복 서장은 “새로 배치된 다기능 화학차의 다양한 기능으로 현장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기대해본다”며 “직원 여러분은 차량 운전 능력을 함양하고 반복적인 숙달 훈련으로 현장에서 올바르게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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