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지난달 31일 강화군 선원면에 위치한 성산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강화도에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시 대규모 인명ㆍ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대규모 수련시설의 화재의 예방ㆍ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관서장 현장예찰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난방ㆍ전기ㆍ취사 사용장소 안전점검 ▲화재 시 대피 방법 및 조리실 화기 취급 주의사항 안내 ▲관계자 초기대응체계 지도 및 화재 예방 안전의식 고취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이다.

소방서는 강화군 내 피난약자시설ㆍ주요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며 꾸준히 관서장 현장예찰을 시행 중이다.

이홍주 서장은 “강화군은 휴양ㆍ요양ㆍ견학 등 방문 목적이 다양한 사람과 이를 위한 시설이 많다”며 “이런 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집중관리를 통해 안전한 강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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