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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소방서, 대구보건대 학생 대상 폭염 대비 구급차 동승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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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06 [14:35]

대구동부소방서, 대구보건대 학생 대상 폭염 대비 구급차 동승실습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06 [14:35]

 

[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심춘섭)는 폭염 대응 기간 동안 대구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실제 구급 현장에 출동해 구급장비 사용을 체험하고 구급대원들과 함께 환자 이송, 응급처치 등을 수행함으로써 구급 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소방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신속한 판단력과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게끔 온열질환 등 여름철 특이 상황이 증가하는 시기를 실습 기간으로 설정했다. 실습 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4주다.

 

현재 소방서는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식염포도당 등을 구급차에 비치하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이러한 장비 사용과 환자 대처 절차를 함께 익히며 폭염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실습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책에서만 배우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해보니 긴장도 됐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현장감 있는 실습 덕분에 향후 구급대원으로서의 진로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춘섭 서장은 “실제 출동 현장을 경험하는 건 응급의료 인력에게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구급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 기회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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