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디지털 방송 장비와 IT 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인 (주)캐스트윈(대표 김낙희, 양영한)은 이번 전시회에서 건물 내 소방대원 간의 층간 교신이 가능한 무선통신보조설비 제품군을 선보여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무선통신보조설비는 건축물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 간의 원활한 무선통신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설비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무선통신보조설비는 소방의 지휘부가 있는 건물 외부에서 대원들이 있는 내부로의 무선통신만 가능했다. 기술적 한계로 건물 내부 소방대원들 간의 층간 통신은 사실상 어려웠다. 이는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의 효율성 저하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캐스트윈의 무선통신보조설비 시스템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건물 진입 대원들의 층간 통신을 위한 재전송 기술과 2채널 중계기를 탑재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재전송 기술은 상향 신호를 하향 신호로 중계하는 방식이다. 모든 층의 대원 간 무선통신을 지원한다. 2채널 중계기는 소방용 444ㆍ449㎒ 대역 무전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주파수를 분리해 통신 장애 방지 역할을 한다.
소방대원뿐 아니라 건물 관리자의 편의성을 위해 ‘GUI NMS 모니터’를 포함하는 점도 특징이다. ‘GUI NMS 모니터’는 무선통신보조설비 시스템을 구성하는 장비들의 동작 상태를 확인하거나 통화 범위 설정 등을 제어하는 NMS 서버를 그래픽 형태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표현해 준다.
캐스트윈 관계자는 “최근 대규모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화재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캐스트윈은 화재안전기준이나 정부 차원의 대책이 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ㆍ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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