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학교, 신임교육생 대상 소통ㆍ문화 행사 개최고민자 학교장 “교육생ㆍ학교 발전 위해 계속 소통하겠다”
서울소방학교(학교장 고민자)는 지난 22일 제117기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와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의 미래를 끌어 나갈 젊은 교육생들과 학교장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기획ㆍ추진됐다.
행사는 ▲소망나무 전달식 ▲카드섹션 이벤트 ▲최신 영화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학교생활 관련 희망 사항을 적어 소망나무에 달았고 고민자 학교장은 이를 뽑아 응답하며 직접 소통했다. 또 카드섹션 이벤트를 통해 교육생 간 단합을 다지고 최신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다소 긴장되거나 불편할 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팝콘을 먹으면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교장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소방학교 관계자는 “이 같은 소통ㆍ문화 행사가 수평적 조직 문화 확산과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장기간의 신규임용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거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소방학교는 최근 대형 정수기와 제빙기, 이동식 에어컨 등 다양한 폭염 대비 물품을 갖추는 등 ‘할 땐 하고 쉴 땐 쉬는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민자 학교장은 “앞으로 소방을 이끌어갈 MZ세대 교육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돼 뿌듯하다”며 “교육생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함께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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