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AIㆍIoT 센서 결합 119 다매체 신고체계 구축불꽃 파장ㆍ연기ㆍ불꽃 등 감시 이후 소방에 자동 신고
[FPN 최누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31-1번지 일원 흥선행복마을 일대에 ‘AI+IoT 융합 기반 스마트 도시안전망 119 다매체 신고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노후주택이 많은 지점에 불꽃 파장과 연기ㆍ불꽃 영상 감지 센서를 설치했다. 이 서비스는 화재 시 관련 사실을 CCTV통합관제센터의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통해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로 자동 신고될 수 있도록 해준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긴급상황 시 통화 외 문자나 애플리케이션(앱), 영상통화 등으로 119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대상지에선 시의 스마트도시 안전망서비스를 통해 24시간 화재를 감시한다.
실제로 불이 나면 신속하게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의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로 신고가 접수돼 화재 진압을 위한 신속한 초동대처를 할 수 있다. 특히 시의 스마트도시 안전망은 단순 화재 발생 위치 정보뿐 아니라 경기북부119종합상황실과 의정부경찰서에서 주변 CCTV 영상과 화재 건물 건축도면를 열람할 수 있게 해준다.
이희숙 스마트도시과장은 “경기북부소방과의 협업으로 이번 다매체 신고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화재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전한 스마트도시 의정부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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