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올해 2분기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119구급대원 19명에게 하트ㆍ브레인세이버 영예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진행 중인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CPR과 AED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경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로 후유장애를 최소화한 대원에게 주어진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서와 배지가 전달되며 포상 휴가 1일도 부여된다.
이날 남윤호 소방교 등 17명은 하트세이버 영예증서, 정연복 소방교 등 2명의 경우 브레인세이버 영예증서를 받았다.
이들은 “한 치의 앞도 모르는 상황에서 위험했던 환자가 회복돼 일상생활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도 곁에서 변함없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학 서장은 “긴급한 현장 속에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모든 대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명감으로 시민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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