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으로 재난 대응에 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긴급 상황판단회의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최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태풍 카눈 예상 경로 수시 확인 ▲관내 도로 침수 등 풍수해 취약 지역 예방순찰 강화 ▲산사태나 도로 유실 시 출동로 확보 방안 ▲소방 인력ㆍ장비 활용 극대화 방안 등이다.
소방서는 각 센터ㆍ지역대의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과 수방장비 사전 점검 등 출동 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상 예비특보에 따른 비상 근무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도 추진하고 있다. 손현호 서장은 “태풍 북상에 따른 인명ㆍ재산 피해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피 등 강풍ㆍ집중호우 시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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