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때린 30대 소방관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귀포소방서 소속 30대 소방관 A 씨를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0시 25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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