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27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후 첫 추석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자가 증가해 화재 위험성도 커질 거로 예상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천에서 추석 명절 기간 화재는 61건으로 인명피해 6명과 재산피해 약 19억원이 발생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았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추석 명절 기간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내달 13일까지 화재 위험요인 제거, 내달 14일부터 27일까지 화재 예방ㆍ홍보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주요 사항은 ▲요양원,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 원격 화재 안전 확인 ▲중점관리대상 등 안전 정보 공유 체계 유지 및 안전 메시지 전송 ▲명절 기간 언론매체, 온라인 콘텐츠, SMS 등으로 화재 예방 집중 홍보 ▲어시장 등 전통시장 화재 예방 순찰 및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시행하겠다”며 “무엇보다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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