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내달 27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18~’22년) 추석 명절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총 61건으로 인명피해 6명과 재산피해 약 19억원이 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ㆍ전기적 요인이,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이 가장 많았다.

소방서는 화재취약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화재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대국민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위한 화재안전조사 ▲화재 취약시설 현장 행정 지도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언론매체 활용 화재 예방 집중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한 명절의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분 여러분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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