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횡성소방서(서장 김숙자)는 지난 25일 오후 4시 5분께 관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공장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연소 확대를 방지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오후 4시께 공장 관계자는 건조기에서 불꽃을 발견해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전기를 차단하고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출동대가 도착했을 때 화재는 공장 관계자에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는 연소 확산을 막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김숙자 서장은 “이번 사례로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며 “소화기 비치 장소와 사용법을 미리 숙지해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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