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는 지난 30일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도서지역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송님 수석 상담사는 평소 찾아가기 힘든 도서지역인 북도와 장봉지역대를 직접 방문해 마음건강에 대한 특별교육을 강의하고 직원 개인별로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보건복지팀은 올해 5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PTSDㆍ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담ㆍ교육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직무 특성상 참혹한 재난 현장에 반복해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방적 심리 안정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상담사가 소방서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교육, 홍보,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스트레스 관리 외에도 수면장애나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 직무 관련 다양한 내용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유지연 보건안전복지팀장은 “건강한 마음, 강한 소방관이라는 가치 아래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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