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지난 11일 배후령터널에서 장대터널 현장 지휘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터널 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을 대비해 현장대응체계를 사전에 확립하고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서, 터널관리사업소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터널 내 재난 상황 대비 현장대응체계 사전 확립 ▲터널 소방ㆍ피난시설 확인 및 관계자 설명 ▲터널관리사업소와 훈련 통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소방차량 출동로, 회차로 등 터널 지리 및 인근 수리 파악 ▲무선통신보조설비 활용 대책 강구 등이다.
이동학 서장은 “터널 재난 상황의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유형별 소방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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