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관내 정서진중앙시장에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서구청과 함께 소방차가 골든타임 내에 화재, 구급 등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해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의 소방차 양보의식을 함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등 20명이 동원됐다.
길 터주기 방법은 왼쪽 가장자리로 일시정지하고 편도 1차로에서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하거나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서행하면 된다. 편도 2차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로를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를 양보하면 된다.
한석훈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차량 출동 시 시민의 자율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신속한 출동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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