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오전 삼성119안전센터 다목적실에서 2023년도 화재조사 연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조사 연찬대회는 화재조사의 주체적 역할 수행과 급변하는 화재조사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8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5개 소방서 화재조사 연구팀(고택훈 소방령, 신홍수 소방경, 장창훈ㆍ김응기 소방장)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은 평가의 전문성을 위해 화재조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소방 관련학과 교수 등이 초빙됐다.
출전 연구팀은 주제 발표 후 청중의 질의답변과 분야별 전문적 식견ㆍ제안, 토의 등을 진행하며 화재조사 능력을 향상시켰다.
최우수상인 대전광역시장상은 둔산소방서에서 발표한 ‘에탄올의 발화특성 분석 및 알고리즘을 활용한 감식기법 연구’ 논문이 차지했다.
에탄올 화재의 급격한 연소 확대, 위험성, 화재패턴 분석, 화재 감식 기법 개발로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2024년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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