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21일 오전 10시 운교동의 노인요양시설에서 담당관 합동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대비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노인요양시설의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며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현지 확인은 예방안전과, 현장대응단, 구조대, 관할 안전센터의 업무담당 팀장 등 11명이 담당관으로 지정돼 합동점검반으로 구성ㆍ운영된다.
합동점검반은 ▲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비상구, 피난시설, 방화구획 등 실태점검 ▲시설 종사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 지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인관련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특히 많아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쉽지 않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관계인과 사전 지도교육ㆍ훈련해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