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신기선)는 지난 21일 동구 방촌동 강남병원에서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화재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8월 달서구 감삼동의 한 병원 주차타워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차타워 위험성이 대두됐다.
훈련은 주차타워에 대한 화재대응훈련을 위해 소방인원 15명과 소방차 4대가 투입됐으며 소방차 부서와 내부 진입로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관내 병원ㆍ숙박시설 등 취약성이 높은 대상에 대해 특수차(고가ㆍ굴절ㆍCAFS펌프차ㆍ고성능화학차) 현장 적응성 파악과 효과적 화재 진압을 위해 주차타워 내부 진입로 등을 확인하고 자체 소방시설(스프링클러 송수구 등) 활용 방안을 연구하는 등의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신기선 서장은 “이번 훈련은 구조가 복잡해 내부진입 등 소방활동이 어려운 주차타워에 대한 훈련으로 차후 효과적이고 신속한 화재진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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