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정상기)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1호선 인천터미널역 등 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지하철역사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소방서와 미추홀구청,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목교역ㆍ평촌역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관내 지하철역사에 대한 화재ㆍ재난 발생 시 대응 방안과 예방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에 따른 기관별 대응계획 정보 공유 ▲화재안전대책 및 대응매뉴얼 확인 등이다.
정상기 서장은 “지하철 역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지하철 역사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하고 시민의 생명ㆍ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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