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지난 1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소방차 출동로 개선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양보 운전 요령 등 교육 효과를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훈련 구간은 관내 교통량이 많은 차량 정체구간 또는 주요도로다. 

주요 내용은 ▲선두차량 길 터주기 요령 방송 ▲일반차 양보운전 실제 체험 유도 ▲민간 인력ㆍ장비 합동훈련으로 출동로 확보 공조 체계 확립 등이다.

이동학 서장은 “시민의 관심과 배려가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중한 생명ㆍ재산을 지키는 시민의 적극적인 행동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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