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지난 8일 오후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관내 중앙로 명동에서 각 사회봉사단체와 ‘불조심 소화기 깃발’을 설치하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불조심 소화기 깃발은 명동 거리 소상공인의 (이동식) 점포 초기화재 대응으로 생활경제권을 보호하고 인근 상가 연소확대를 방지해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설치됐다.
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범국민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소방공무원ㆍ춘천의용소방대ㆍ공무원연금관리공단 봉사단ㆍ명동상가 번영회 등의 구성원 45명이 참여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방공무원 10명을 비롯해 춘천남성의용소방대 10,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봉사단 10, 명동상가번영회 15명이 명동 입구에서 중앙시장 입구까지 15m 간격으로 불조심 소화기 깃발 20개를 설치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불조심 예방 홍보 대형 현수막 게첨 ▲공동주택 피난시설 위치 확인 ▲선 대피 후 신고 실천 홍보 ▲차량용ㆍ주방용 K급 소화기,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비치 홍보 ▲청렴 실천 의지 표명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홍보물품 배부 등이다.
이동학 서장은 “61주년 소방의 날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을 위해 불조심 소화기 홍보 깃발을 설치했다”며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앞으로도 최전선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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