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5분께 동교동의 한 가로등 인근 쓰레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미상인이 흡연 후 불씨가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를 쓰레기에 투기해 발생했다.
이에 불꽃을 목격한 주민이 인근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는 우리 주변에 언제나 있고 화재 초기에 진압 시 많은 도움이 된다”며 “시민께서는 앞으로도 소화기에 관심을 가져 사용법을 숙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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