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5일 오전 9시 30분께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리프트카 정지로 인한 고립자 발생을 가정해 수직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스키장 리프트 노후화로 리프트 멈춤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다수의 인명 고립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엔 춘천소방서 구조대와 스키장 자체구조팀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스키장 리프트 시설현황 파악 및 현지적응 ▲리프트 정지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능력 배양 ▲민관합동훈련을 통한 구조기술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동학 서장은 “겨울철 스포츠가 활성화되면서 스키장의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거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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