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의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49.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세부 요인은 담배꽁초 투기와 불씨 방치, 쓰레기 소각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활동 증가에 따른 화재 경각심의 저하를 막고자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시 자리 비우지 않기 ▲촛불ㆍ향초는 받침대 고정하기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논ㆍ밭 등 농경지 소각행위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선 일상 속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의가 화재 예방의 첫걸음이라는 걸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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