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천서부소방서, 겨울철 화재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른 화재안전대책 추진

광고
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1/10 [14:30]

인천서부소방서, 겨울철 화재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른 화재안전대책 추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1/10 [14:30]

 

[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강한석)는 겨울철 화재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 1월~2023년 12월) 인천 서구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61건이며 그중 겨울철 화재가 198건(30%)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 발생 장소는 산업시설 58(30%), 주거 34(17%), 차량 25건(12%) 순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230(34.7%), 부주의가 207건(31.3%)으로 나타나 전체 화재의 약 65% 이상이 전기 사용과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 거로 나타났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은 화재 발생 건수와 그에 따른 피해 규모가 가장 많이 집계되는 화재 취약시기다. 주요 원인으론 부주의와 전기 난방용품의 사용 증가 등이 지목된다.

 

이에 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자율안전관리 ▲대형 화재 우려 대상 화재 예방 강화 ▲화재 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 대응태세 확립 ▲피난약자 거주시설 대상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6대 전략 21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선제적인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장정호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 전기 난방용품의 사용 증가로 특히 주거공간(공동주택, 아파트)의 화재가 증가하고 이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해 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께서도 화재 예방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광고
[연속기획]
[연속기획- 화마를 물리치는 건축자재 ②] “우레탄은 불에 취약하다?” 상식 깬 안전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주)경동원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