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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ㆍ‘청렴동아리 청누리 캠페인’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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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1/17 [15:30]

춘천소방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ㆍ‘청렴동아리 청누리 캠페인’ 병행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01/17 [15:30]

 

[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17일 본서 차고 앞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과 ‘청렴동아리 청(淸)누리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동아리’는 소방서 전 직원으로 구성돼있다. 정기적인 캠페인(안전점검의 날, 길 터주기, 의용소방대 정기교육 등)과 각종 행사, 교육 등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1981년 국가 혈액사업을 수임받은 이래 수혈 가능한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혈액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단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도록 활동에 나섰다. 하루동안 진행된 헌혈에는 소방공무원 40명과 의용소방대원이 동참했다.

 

소방서는 ‘청렴동아리’ 등을 활용한 정기적ㆍ능동적 활동을 통해 도내 청렴 1등 우수기관을 목표로 소방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학 서장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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