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 경북본부(위원장 김주철, 이하 소사공노 경북본부)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명예장은 인도주의 활동 실천과 누적 기부금 1천만원 이상인 기관에 수여되는 포상이다.
소사공노 경북본부는 소장암 4기와 폐암 4기로 투병 중인 동료 소방관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이후 조합원과 소방관들이 모금한 2495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김주철 위원장은 “전국 소사공노 조합원과 후원자, 경북 소방관들에게 늦게나마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두 소방관의 쾌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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