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2024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봄철 기간(3~5월) 동안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남에서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2393건이다. 그중 산불은 73건이며 대부분의 경우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거로 나타났다.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은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이뤄진다. 중요 내용은 ▲산불조심 경각심 고취를 위한 분위기 조성 ▲논ㆍ밭두렁 태우기, 농산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등이다.
이관섭 서장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봄철 산불은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산불에 경각심을 가지며 따뜻하고 안전한 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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