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는 지난 20일 의암호(근화동 춘천대교 인근)에서 119구조대원과 119안전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상황에서의 대처능력 등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실제 사고를 가정한 가운데 구조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와 수색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영필 119구조대장은 “때이른 무더위로 물놀이 등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수난사고 시 신속한 초기대응도 중요하지만 개인이 안전수칙 준수도 필요한 만큼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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