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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KAI, 소방헬기 가동률 향상 위한 협약 업무협약

소방항공 임무장비 기술정보 공유ㆍ성능 개량 등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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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4:15]

제주도-KAI, 소방헬기 가동률 향상 위한 협약 업무협약

소방항공 임무장비 기술정보 공유ㆍ성능 개량 등 협력키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4/07/16 [14:15]

▲ (왼쪽부터)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도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주 안전 강화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제주 소방헬기 가동률 향상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고민자 본부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제주 소방헬기 등 관용헬기 사업 저변 확대 ▲헬기 가동률 향상을 위한 보유 부품 상호 대여체계 마련 ▲소방항공 임무장비 기술정보 공유 및 성능 개량을 위한 업무 협력 증진 ▲제주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민간 우주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신속한 부품 수급으로 도내 소방헬기 한라매의 가동률을 높인다. 

 

오영훈 지사는 “소방헬기 한라매가 그간 눈부신 활약으로 수많은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면서 안전한 제주의 명성을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매의 가동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제안전도시로서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도정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구영 사장은 “국산 헬기의 원활한 운용과 시장 확대를 위한 KAI와 제주도의 업무협약은 민관 상생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기동헬기 수리온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개량을 통해 국산 명품 헬기가 K-방산의 새로운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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