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25일 개최된 ‘제2회 소방본부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4위를 차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장배 드론 경진대회는 재난 현장에서 활용되는 소방드론의 운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참가자는 소방드론이 지정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원주 비행과 건물 내 수색 등을 통해 목표 지점까지 신속히 도달하게 조종하는 능력을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ㆍ군 소방서 인원 66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구례소방서 대원은 능숙한 조작력을 선보여 4위에 올랐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상의 기쁨에서 끝나지 않고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신속히 대응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상진 서장은 “구조대상자 탐색과 구조물품 전달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의 활용 방안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소방드론은 하늘의 소방관”이라며 “모든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드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생명 존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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