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현장 활동 시 요구되는 소방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탄력적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상ㆍ하반기 연 2회씩 진행된다. 대상은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이다.

이번 평가에서 소방서는 각 직무와 관련된 종목을 나눠 분야별 최소 2종목 이상을 무작위 선정ㆍ평가한다.

화재진압ㆍ구조대원은 ▲로프매듭법(기구묶기) ▲동력절단기 조작 평가를,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 및 심실제세동기 ▲영아 기도폐쇄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을 평가받는다.

서상철 서장은 “직원들이 이번 전술훈련평가를 계기로 평소에도 지속적인 숙달 훈련에 임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상황에 맞는 활약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보유중인 장비의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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