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라이프케어(대표 김선영)가 영남권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와 한국소방산업협회를 통해 25억 상당 개인안전장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최초로 소방용 공기호흡기를 개발한 기업이다. 현재는 소방뿐 아니라 다양한 방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개인안전장비는 방화 헬멧과 두건 등으로 진압대원들이 산불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제품들이다. 동시다발적으로 진압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장비가 부족해지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김선영 대표는 “산불 진압을 위해 이 시간에도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진압대원들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재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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