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는 건설현장 용접ㆍ용단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화재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20~2024년)간 건설현장에서 총 273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1300건가량은 용접ㆍ절단ㆍ연마 등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경우로 확인됐다.
용접ㆍ절단ㆍ연마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및 위험물 제거 ▲작업 시 비산방지덮개ㆍ용접방화포 설치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비치 ▲작업 후 30분간 불티 및 연기(냄새) 발생 여부 확인 등을 해야 한다.
김석운 서장은 “건설현장에서는 화재 시 대피가 어렵고 방화구획 등 화재ㆍ연기를 방지할 시설이 없어 많은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며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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