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음성소방서(서장 장현백)는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이 22일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국립소방병원 건설현장에서 행정지도를 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은 이달 기준 공정률 87%에 도달한 상태다. 개원하면 19개 진료 과목에 병상 302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특성화 센터 4개(화상, 근골계재활, 정신건강, 건강증진센터)와 소방건강연구소가 포함돼 재난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집중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본부장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병원 공사장을 찾아 재난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공사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는 이번 지도활동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최근 대형 공사장 화재 사례 공유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성성 확인 ▲용접ㆍ용단 작업 등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당부 등이다.
정 본부장은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와 안전관리 미흡으로 발생하는 만큼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공무원들의 염원이 담긴 국립소방병원 개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고 소방공무원의 건강과 공공의료 역할 수행을 통해 의료공백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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