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29일 관내 난지 캠핑장과 노을 캠핑장 2곳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서장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늘어나는 캠핑 이용객의 수요에 맞춰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시설별 적정 소화기 배치 상태 점검 ▲화재감지기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가스ㆍ전기 인증 제품 사용 및 법령 안내 ▲비상 출입구 식별표지 및 탈출로 확보 ▲소화전 정상 작동 여부 및 상태 확인 ▲캠핑장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등이다.

서영배 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캠핑장 이용객께서는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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