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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농번기 농기계 사고 ‘주의보’… 안전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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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02 [14:00]

양평소방서, 농번기 농기계 사고 ‘주의보’… 안전수칙 준수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5/02 [14:00]

 

[FPN 정재우 기자] = 양평소방서(서장 서병주)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농기계 사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경운기나 트랙터를 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4월부터 사고 건수와 부상자가 빠르게 증가해 모내기가 한창인 5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농기계 사고는 단순 부상을 넘어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고령 농민의 경우 근력과 반사신경이 떨어져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양평에서는 지난해 5월 청운면에서 70대 농민이 경운기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에 소방서는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 후 작업 금지 ▲농기계 사용요령 숙지 ▲농기계 사용 전ㆍ후 장비 점검 ▲농기계 무리한 조작 금지 ▲작업에 적합한 보호구 착용과 장시간 작업 시 충분한 휴식 ▲농기계 등화장치(반사판) 작동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서병주 서장은 “농기계 조작 중에는 단 한 순간의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전 점검을 생활화해 안전한 농번기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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