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재 예방 위해“… 방재시험연구원-HL만도(주), 업무협약아크 감지센서 성능평가 정보, 연구 성과 공유 등 협력키로
[FPN 최누리 기자] = 방재시험연구원(원장 장영환)은 HL만도(주)와 ‘세이프가드 해치 랩 기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재시험연구원에 따르면 HL만도가 개발한 아크 감지 센서 ‘해치’는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차세대 센서로 전기화재의 전조 증상인 아크를 감지해 화재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HL만도는 해치의 성능평가를 위해 기술 협력을 제안했다.
이번 협약은 세이프가드 해치 랩(공동연구실)을 기반으로 신규 FILK 인증을 개발하고 아크 감지센서 성능평가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게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아크 감지센서 성능평가 관련 정보 공유 ▲관련 연구 성과 공유 등이다.
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미래 기술 개발을 향한 양 기관의 의지가 담긴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안전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는 만큼 HL만도와 이런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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