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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연구원 소속 서아람 소방장,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서 최우수상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지휘관 양성 교육과정 개선방안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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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7/16 [10:35]

국립소방연구원 소속 서아람 소방장,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서 최우수상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지휘관 양성 교육과정 개선방안 연구’ 발표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5/07/16 [10:35]

▲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립소방연구원 소속 서아람 소방장(오른쪽)이 김태한 중앙소방학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립소방연구원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국립소방연구원 소속 서아람 소방장이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는 전국 소방학교의 교육품질과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린다. 1996년 제1회 교수요원 연찬대회로 시작해 올해 30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소방청과 국립소방연구원, 지방 소방학교 등 10개 기관에서 10명의 소방교육 전문가가 출전했다.

 

전문 심사위원이 현장 적합성과 실용성, 확산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평가했다. 그 결과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지휘관 양성 교육과정 개선방안 연구’ 논문을 제출한 서아람 소방장이 1위(행정안전부 장관상)를 했다.

 

이 논문은 소방과 재난의료지원팀(DMAT), 보건소 등 관계기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지휘역량 중심의 통합형 교육과정을 설계한 게 주 내용이다. 다수사상자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능력 향상과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방안 제시,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국립소방연구원 설명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서아람 소방장에겐 국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 HRD 콘테스트’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타 공공기관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국립소방연구원의 훌륭한 인재들이 도출해 낸 연구결과를 실제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자료화할 예정”이라며 “더 좋은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위는 노진성 소방위(광주소방학교)의 ‘소방항공 구조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체크리스트 개발’, 3위는 윤윤균 소방위(충청소방학교)의 ‘펌뷸런스 대원 시뮬레이터 기반 교육 매뉴얼 적용과 효과 분석’이 차지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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