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최경범)는 16일 산인면 소재 캠핑카 판매업체인 YJRV코리아에서 관서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휴가철 캠핑 인구 증가와 함께 캠핑카 내 전기시설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캠핑카 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최경범 서장은 캠핑카 업체 관계인을 대상으로 ▲캠핑카 전기시설 사용 시 정격전압 준수 ▲차량용 소화기 비치 ▲배전반 내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권장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동안 관내 캠핑카 제작ㆍ판매ㆍ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 서장은 “캠핑카는 밀폐된 공간에서 다양한 전기기기가 사용되는 특성상 화재 시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며 “이용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소화기 등의 사용 요령 숙지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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