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대전동부소방서, 폭염 대응 위해 119폭염구급대 운영 강화

광고
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16:00]

대전동부소방서, 폭염 대응 위해 119폭염구급대 운영 강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22 [16:00]

▲ 대전동부소방서 구급대원들이 폭염 응급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FPN 정재우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이준서)는 대전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119폭염구급대를 집중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소방서는 구급차, 펌뷸런스 등 폭염 대응차량과 구급대원을 중심으로 구급출동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구급차 부재 시에는 펌뷸런스를 예비출동대로 활용해 중증 환자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는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119폭염구급대 구급차에는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전해질용액 등 폭염 응급처치 물품이 탑재돼 있다. 대원들은 장비 상태를 수시로 점검ㆍ보완해 즉각적인 현장 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소방서는 무더위 속 현장 활동에 나서는 대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교대 시 몸 상태를 점검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대응장비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시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119안전센터와 구급대를 통해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기도 하다. 또 각 센터 전광판을 활용해 ‘폭염 시 오후 2시~5시 야외활동 자제’ 등 안전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송출하고 있다.

 

양옥규 119재난대응과장은 “폭염은 모든 시민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재난”이라며 “119폭염구급대를 중심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광고
[연속기획]
[연속기획- 화마를 물리치는 건축자재 ②] “우레탄은 불에 취약하다?” 상식 깬 안전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주)경동원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