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로소방서(서장 윤영재)는 지난 22일 불을 발견한 시민이 소화기로 초기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가로수 앞에 쌓인 폐지더미에서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이 소화기로 불길을 잡았고 화재가 주변으로 확산되는 걸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을 정리한 후 안전조치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민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의 위치를 숙지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대응한 시민의 침착한 행동이 모범이 됐다”며 “초기 화재 진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 사례”라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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